소통공간
나혼자 산다 박나래의 23년 지기 남사친 안웅선, '케데헌' 안무가 리정과 노윤서 소다팝 챌린지
- Karis
- 25-08-07
- 1 회
박나래의 남사친 23년 지기 남사친, 심쿵 포인트 대방출!이번주에는 박나래가 무려 23년 지기 남사친 안웅선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어요. 안양예고 시절부터 친구였다는 두 사람,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무지개 회원들 반응이 폭발! "인기 많았을 상"이라며 감탄이 쏟아졌죠.박나래는 "너무 잘생겨서 친구하자고 계속 따라다녔다. 이게 23년이 됐다"고 하면서, 그 긴 시간 동안 진짜 친구로 지낸 유일한 남사친이라고 밝혔는데요, 그 말 한마디에 둘 사이의 돈독함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안웅선은 오랜만에 만난 박나래에게 "근데 너무 살 빠졌는데?"라며 걱정하고, 양손 가득한 짐을 보며 "쥐털만한데 왜 이렇게 짐을 많이 들었냐"는 귀여운 남사친 한마디까지! 박나래는 "신혼부부 같지 않냐"며 장난을 치지만, 바로 "더러운 소리였나?"라고 스스로 제동을 거는 모습이 또 너무 귀엽더라고요.특히 선크림을 챙겨주는 장면에서는 박나래도 순간 심쿵! "나 이러면 진짜 오해한다니까~"라고 했지만, 안웅선은 여전히 담담하고 다정했어요. 전현무는 그런 두 사람을 보며 "간질거리는 게 없다"며 군대 동기 같은 찐 우정이라 정의했는데, 정말 딱 맞는 말 같았어요.한편 약 4년 전, 박나래는 한 친구에게 "사진 스튜디오 차리면 꼭 도와줄게!"라고 약속을 했다고 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정말로 사진 스튜디오를 열었고, 마침 ‘미장 작업’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고 해요. 남사친 그리하여 박나래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날아간 거죠. 도배에 이어 5개월 동안 ‘유럽 미장’을 배웠다는 그녀는 긴장감 가득한 첫 단독 미장 작업에 돌입했고, 원래 3시간이면 끝날 일을 무려 6시간 동안 공들여 완성했다고 해요.하지만 제주도 일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답니다. 박나래는 "제가 입방정 때문에 출장 왔듯, 걔도 입방정이에요. (사진작가 안웅선이) 제가 20살 때 웨딩화보 꼭 찍어줄게라고 한 약속이 있었거든요. 그게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던 거죠"라며 웨딩화보를 찍게 된 비화를 전했어요.드디어 촬영 당일. 박나래는 자신이 직접 준비한 의상을 갈아입고 남사친 등장했는데, 무지개 회원들의 첫 반응은 "마피아 여자 두목 같다"는 말이었어요. 다소 독특한 스타일이었지만, 박나래는 그런 말조차 유쾌하게 받아들이며 분위기를 리드했죠.그러다 나온, 박나래의 충격 선언! 바로 예부랑이라는 단어였는데요. 남편 없이 웨딩화보를 찍는 게 이상하다는 말에 박나래는 "왜 꼭 둘이 찍어야 하냐? 난 나와 결혼했다!"며, 자신이 신랑도 되고 신부도 된다는 자웅동체 콘셉트를 밝힌 거예요. "예비신부 + 예비신랑 = 예부랑"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내며, 특유의 당당함과 센스로 좌중을 웃게 만들었죠.이후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고, 박나래는 마피아 두목 스타일 의상부터, 물미역 같은 블랙 드레스, 심지어 화이트 컬러의 남사친 비키니에 노란 시스루까지 입으며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했어요. 혼자서 촬영을 이어가는 게 다소 낯간지럽고 힘들긴 했지만, 결과물만큼은 완벽했다고 해요.최종 사진을 본 박나래는 "말을 잃었다"며 감탄했어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느낌 내달라고 했는데, 진짜 지중해 웨딩화보처럼 나왔다"며 만족스러워했죠. 사진을 뽑아 집에 걸어둘 거라고 말하면서, 마지막에는 "여러분, 제 솔로 결혼식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특유의 너스레로 마무리했답니다.리정과 노윤서, 현실 절친 케미 폭발!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 이날 리정의 집에 누군가 도어락을 누르고 들어오자 리정은 "왔어? 자기야, 왜 이제 와~"라고 남사친 능청스러운 멘트를 날리며 등장부터 웃음을 줬어요. 화면에는 핑크빛 효과가 깔렸지만... 무지개 회원들은 "또 저 곰팡이 색깔 나왔네", "광고일 듯!"이라며 예상 적중!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노윤서였는데요. 리정은 "윤서랑은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 너무 잘 통해서 새벽에도 뭐해? 하면 만날 수 있는 관계"라며 찐친 인증을 했어요.심지어 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알고 있다는 두 사람! 리정의 집에는 윤서용 칫솔과 편한 바지가 준비돼 있고, 윤서 집에도 리정의 칫솔이 있다는 사실에 무지개 회원들도 감탄했어요. 리정은 "이럴 바엔 그냥 같이 살아야 하나 싶다"며 남사친 웃음을 안기기도 했죠.리정은 노윤서가 차려준 정성 가득한 밥을 먹으며, 과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바로 스우파2에서 탈락했던 날 이야기였는데요. 당시 리정은 울면서 노윤서에게 전화를 했다고 해요. 그 이야기에 노윤서는 "터진 물만두 같았다"며 그날의 모습을 떠올리며 웃음을 터뜨렸죠. 평소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리정의 반전 모습에, 보는 사람들도 웃음이 절로 났어요.이어진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춤 챌린지 준비 과정도 볼 수 있었는데요. 리정은 자신이 안무에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그룹 사자 보이즈의 Soda Pop 챌린지 촬영에 나섭니다. 이때 노윤서는 남사친 단순한 친구를 넘어 카메라 감독 역할까지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리정을 지원해요.리정은 입술 피어싱까지 착용하며 다시 댄서 모드로 변신! 그 모습만으로도 프로의 기운이 물씬 풍겼고, 노윤서는 무릎까지 바치며 음악방송 카메라 무빙을 따라 하는 열정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자연스러운 호흡이 얼마나 오래된 친구인지, 얼마나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사이인지 그대로 드러났어요.이번 나 혼자 산다는 친구 사이의 따뜻한 정과 진심이 가득 담긴 회차였어요. 박나래와 안웅선의 23년 우정, 리정과 노윤서의 자매 같은 우정 보는 내내 흐뭇하고, 또 언젠가 내 곁에도 그런 친구가 있으면 남사친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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