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태어나도 야구를 꼭 하겠지만,마무리투수는 절대 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은퇴 소감을 말하고 있는 오승환.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타고난마무리투수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하지만마무리투수를 하지는 않겠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의마무리투수로 평가받는 끝판대장, 한국을 넘어 일본과 미국 무대.

” 21년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마무리하는 ‘돌부처’ 오승환(43·삼성 라이온즈)은 다시 태어나도 야구 선수를 하고 싶으냐는 물음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월드클래스 그룹 아이브(IVE)를 끝으로 시즌을마무리한다.

김서현 10승 선발투수보다 30세이브마무리투수가 더 좋다던 김서현(한화 이글스).

전자담배

그의 말대로 5일까지 24세이브를 올렸다.

3차례 블론세이브를 했으나 풀타임마무리첫 해에서 그 정도는 훌륭한 편이다.

한화이글스 제공 지난 5일 대전 한화-KT전에서 한화 베테랑 포수 최재훈이마무리김서현을 나무라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됐다.

이 장면에 대해 6일 경기 뒤 만난 최재훈은 “개인적으로 22살의 선수가 이렇게 많은 세이브를.

이제 또 다른 시작' 은퇴 오승환 돌직구로 한국프로야구를 호령했던 삼성 오승환이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대행이 김택연의 블론세이브 기록에도 변함 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김택연은 지난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마무리투수로 등판해 0.

1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7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김택연은 팀이 2-0으로 앞선.

이 21년 간의 야구 인생을 돌아보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과 일본, 미국을 거치며 549세이브를 따낸 오승환은 우리 시대 최고의마무리로 손꼽힌다.

현재 친정팀 삼성에서 뛰고 있는 오승환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