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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유뷰녀와 살림 차려"…충격 이혼 사유 공개에도 시청률 1%대 ('돌싱글즈7')

유뷰녀 저는 30대 후반 싱글남이고, 현재 유부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면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성격이라 그분도 잘 알 겁니다. 제가 본인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대화도 잘 통하고 좋아하는 많은 것이 일치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남편이 있습니다. 남편과 여행도 가고, 기념일도 챙기고 하는 것을 곁에서 보고 듣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그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유뷰녀 상상하는 게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정말 힘듭니다. 이 괴로움을 어떻게 극복해내야 하는지. 치아님의 혜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그 사람은 내 사랑의 존재를 모르는 상황을 우린 ‘짝사랑’이라고 부릅니다. 짝사랑의 경우, 내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개, ‘용기가 없어서’이거나, ‘거절당하는 게 두려워서’입니다. 이런 상황일 유뷰녀 때 저는 대개 “일단 마음의 방패를 단단하게 장착하신 후, 무조건 대시하세요.”라고 조언드립니다. 어차피 거절 때문에 받는 마음의 상처는, 그가 내게 주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내게 주는 것입니다. 자존심이 상하거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허공으로 날아가는 허망함 등이 만드는 감정은, 절대 상대가 만들어서 내게 선사하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만들어서 소비하는 것이거든요. 유뷰녀 반대로 말하면, 이 감정은, 내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경험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게 자기암시건, 의도적인 망각이건 간에 말입니다. 그걸 저는 ‘마음의 방패’라고 부르며, 마음의 방패가 장착되었다면, 짝사랑은 무조건 대시하는 게 맞습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거든요. 하지만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설사 그렇게 된다고 해도 주변의 응원을 유뷰녀 받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 연예인처럼 아예 이루어지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 대시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을 저는 ‘외사랑’이라고 부릅니다. 외사랑의 조건으로는, 불륜이나 근친상간, 연예인 팬덤 등이 있겠죠. 어차피 대시할 수 없으니 외사랑에는 용기나 방패 같은 단어가 필요 없습니다. 대신 외사랑을 하고 계신 분에게 저는 “그 상황을 마음껏 즐기세요.”라는 조언을 드립니다. 어차피 가질 수 유뷰녀 없는 거라면, 갖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해봤자, 나 스스로 내 마음에 칼을 찔러넣는 자해행위일 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게 바로 ‘나’이고, 세상의 모든 응원을 받으며 살아도 목마른 상황에, 나 스스로 나에게 자해를 가한다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죠. 외사랑을 하는 분은, 그 상황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설정하신 후, 그 테두리 안에서 마음껏 즐기시면 됩니다. 유뷰녀 그녀를 바라보는 기쁨이나, 위험한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그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나만의 실천을 하며, 그것에 그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모습에 나도 행복한 경험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괴로워할 10분이 있다면, 차라리 그것을, 내가 할 수 있고, 해도 되는 선에서만 즐기는 10분으로 바꾸는 거죠. 외사랑은 그렇게, 적당히 거리를 두고, 위험하지 않게 유뷰녀 즐기는 과정에서 가장 아름답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여자사람 친구’가 있다면 할 수 있었을 범위의 말과 행동처럼, 그 관계의 한계를 인지하고, 정확하게 거기까지만 허용하고 즐기는 것입니다. 이 삶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것만 잊지 마시고, 세상이 나의 적이 되지 않도록, 현명하게 자신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담사 치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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