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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혼전문변호사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5년 12월 03일

이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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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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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혼전문변호사 ■ 영화 ■ 국가 부도의 날(OCN 오후 12시40분) =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기였던 1997년. 그러나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시현은 국가 부도를 예견한다. 이에 정부는 비공개 대책팀을 꾸리지만, 위기 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이 강하게 대립한다. 한편 경제위기를 감지한 금융인 정학은 국가 부도에 투자하기로 하고, 이 사실을 모르는 평범한 가장 갑수는 대규모 어음 거래를 계약한다.
■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배우 정경호, 외과 의사 유재석, 정신과 의사 박종석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프로보노> 방영을 앞둔 정경호는 대본을 필사해 늘 소지하고 다니는 등 배우로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밝힌다.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유재석은 폐절제술을 받게 된 이야기를 전한다. 과거 주식으로 전 재산을 잃었던 정신과 의사 박종석은 주식 중독 해결법을 제시한다.
이야기만 있다면 누구나 다큐 감독
열린채널(KBS1 오후 2시10분) = 시청자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저속버스>는 ‘오래되고 느린 교통수단’으로 인식되는 고속버스가 누군가의 삶에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조명한다. <다시 소월을 읽다>에서는 100여명의 독자가 김소월의 시를 낭독한다. <쓸모>에선 세상과 단절됐던 주인공이 봉사를 통해 다시 세상과 연결되는 과정을 그리며 인간 존재의 쓸모를 고찰한다.
국내 독립 애니메이션 원석 찾기
애니갤러리(SBS 오후 5시30분) = 국내에서 제작한 독립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 <남겨진 빛>은 사람들을 악몽으로부터 해방하는 부엉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감독 강서현·최수아는 선한 영향력의 힘에 대해 견해를 나눈다. <락앤롤>은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록을 하고 싶은 주인공 ‘원승’의 방황을 다룬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 한창완이 <타이니 리틀 져니>의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서울 강북구가 혐오·차별 표현을 담은 정당 현수막 등 금지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혐오·차별 표현 등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공공장소 내 갈등을 유발하는 현수막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표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달부터 자체 정비 기준을 새로 마련하고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 기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법률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외부 위원을 추가 위촉해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혐오·비방성 문구가 포함된 정당 현수막을 비롯해 구민 정서와 안전을 해치는 각종 불법 광고물이다. 특히 정당 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법상 금지되는 내용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철거할 방침이다.
구는 “그간 불법 현수막·벽보 정비, 노후 간판 안전점검 등 옥외광고물 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번 강화 조치가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공공장소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혐오 표현과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는 주민 안전과 공동체 신뢰를 해칠 수 있는 만큼 엄정 대응하겠다”며 “합리적 기준과 공정한 심의를 통해 건전한 광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