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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홈페이지제작 누리호 4차 발사 27일 전후···고흥 해상 선박통항 금지

이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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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6
12 회

부산홈페이지제작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전후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주변 해상의 선박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발사대 주변 해상, 발사체 비행 방향 해역 내 선박 진입이 차단된다.
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 앞바다와 누리호 비행 항로상에 있는 폭 24㎞, 길이 78㎞ 해상이다.
현재 발사 예정 시간은 오는 27일 오전 0시 54분에서 1시 14분 사이다. 그 전날 오후 10시 54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통제된다.
이번 발사는 동절기․야간에 발사하는 첫 사례다. 해경은 경비 함정 21척, 해군 함정 2척, 해양수산부(남해어업관리단) 지도선 2척, 지자체(여수·고흥) 지도선 2척 등이 배치돼 해상을 통제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해상안전통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며 “인근 주민 및 해양 종사자들은 해상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엑스코에서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대구 커피&카페페스타’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음식산업박람회에는 ‘대구의 맛! K-푸드의 중심!’을 주제로 170개 업체(200개 부스)가 참여한다. ‘대구10미(味)’인 찜갈비·뭉티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은 물론 반고개 무침회골목과 안지랑 곱창골목, 함지공원 먹골촌 등에서의 ‘골목 먹거리’도 선보인다.
또한 대구시는 자체 엄선한 지역 우수식품을 소개하고, 밀키트관에서 외식업소 40곳의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찰떡궁합관’에서 떡을 활용한 다양한 퓨전 요리와 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세계음식관에서는 스페인과 튀르키예, 파키스탄 등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명품한식관은 대구지역의 유명한 한식 대가 19명이 솜씨를 뽐낸다. 이밖에 행사장에서는 지역 대표 빵집들의 상징적 제품들을 맛볼 수 있는 빵지순례관 등도 접할 수 있다.
커피&카페페스타에는 80개 업체(200개 부스)가 참여한다. 대구의 커피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커피산업의 해외 교류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콜롬비아 등 커피 산지 국가가 참여하는 글로벌커피관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커피특별관에서는 ‘생활 속 우리의 커피’를 주제로 캠핑과 커피를 결합한 ‘커피&아웃도어 존’과 ‘커피 크리스마스마켓 존’이 개설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 음식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하겠다”면서 “대구의 고유한 음식과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 20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와우산 산책로(엘리베이터) 신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마포구 와우산은 약 10만명의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마포 8경 중 하나로, 마포구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축대벽의 높이차로 인근 보도인 서강로와 연결이 끊겨 있다.
주민들은 주변 아파트를 우회하거나 또 다른 아파트 단지 내 사유지를 통해 와우산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동선도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휠체어 이용자나 어르신, 어린이가 이용하기 쉽지 않다.
구는 와우산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접근로가 필요하다고 보고, 축대벽에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연결 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개선을 위해 이동식 초목 화분을 배치하고 안전난간 설치, 도막형 포장을 진행하기로 했다.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산책로가 완성되면 기존 보도에서 와우산까지 소요되던 시간이 약 15분에서 5분 이내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와우산 산책로(엘리베이터) 신설사업은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민 모두의 와우산이 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와 공중보행로를 설치해 불편과 고충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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