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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성범죄변호사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2025년 11월 24일

이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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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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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성범죄변호사 ■ 영화 ■ 쇼생크 탈출(OCN 무비즈2 오후 8시50분) = 아내와 그 불륜 상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엘리트 은행가 앤디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교도소 ‘쇼생크’에 수감된다. 그곳에서 앤디를 기다리는 것은 끔찍한 폭력과 무기한의 시간뿐이지만, 그는 인간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장기 복역수 레드 등 죄수들과 우정을 쌓으며 삶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는 앤디는 쇼생크에 균열을 일으킨다.
■ 예능 ■ 벌거벗은 세계사(tvN 오후 10시10분) = 피라미드와 미라, 화려한 신전과 벽화 등 수많은 유산을 남긴 이집트 문명. 그 발전을 이끈 신비로운 이집트 신화에는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태양신 ‘라’로부터 시작된 이집트 왕가에서는 ‘라’의 자녀인 두 남매가 사랑에 빠지는 등 근친혼이 행해졌다. 사랑과 질투, 치정과 복수, 형제의 난 등을 주제로 이집트 신화 속 비밀을 살펴본다.
국가인권위원회 과장급 공무원 A씨가 실명으로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19일 인권위 전 조사총괄과장 A씨는 인권위 내부 게시판에 실명으로 ‘안 위원장은 그만 인권위를 떠나달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혐오 표현은 반대 의견이 될 수 없고, 인권을 말하면서 기계적 중립을 외치는 것이 편향”이라며 “인권위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편에 설 때 중립이라는 가치를 지킬 수 있다. 그러니 안창호 위원장은 인권위를 떠나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권위에 다시 돌아가면 어떻게 일해야 하나 막막한 느낌”이라며 “인권위를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 불안감이 생긴다”고도 적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는 다른 기관에 파견 가 있는 상태다.
안 위원장에 대한 인권위 직원들의 실명 사퇴 요구는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인권위 차별시정총괄과장 B씨, 부산인권사무소장 C씨 등 과장급 공무원 3명이 실명으로 글을 올려 안 위원장에게 “거취를 결단하라”고 요구했다. B씨는 “‘윤석열 방어권’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한 순간 인권위는 무너져 내렸다”며 “인권공직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해 온 직원들이 삶의 터전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도록 안 위원장이 결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인권위 직원들도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위원장님 이제 결단을 하셔야 할 때다. 위원장님이 있어야 할 곳은, 인권위는 아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해야 한다. 이들에 대한 차별이 중립이라는 이름으로 용납될 수 없다. 인권위를 더 망가뜨리지 말고 위원장에서 물러나주길 간곡히 요청한다”는 등 다수의 글을 남기고 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경향신문의 질의에 “위원장 업무 수행에 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