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소문고가차도공사 구간.

서울시 수명이 다해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던 서울 서소문고가차도가 철거된다.

서울시는 8월17일부터 서소문고가차도차로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철거 작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1966년 지어진 서소문고가차도는 길이 335.

59년 동안 마포와 신촌 등 서울 서부지역과 도심을 연결해온 서소문고가차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시설 노후화로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등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기존 도로를 허물기로 결정했다.

철거가 마무리되는 대로 보다 튼튼하고 세련된고가.

29일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차도의 모습.

새고가차도는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그 사이 2년 6개월 간 서울 도심으로 진입할 때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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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소문고가차도의 모습.

서울시는 이고가차도가 단순 보수공사만으로는 안전을 유지할 수 없다고 보고 8월 17일 0시부터 철거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소문고가차도는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앵커] 서울 시청역과 충정로역 부근을 잇는 서소문고가차도가 올해로 준공 59년을 맞았습니다.

워낙 오래된 터라 콘크리트가 부식되는 등 곳곳에서 손상이 나타났고 안전 문제도 제기됐는데요.

서울시가 결국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고가노후화에 따른 철거 필요성 등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핵심 교통시설인 서소문고가차도가 다음달 17일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

구조적 위험으로 더 이상 안전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1966년 완공돼 59년 간 자리를 지켜온 서소문고가차도가 노후화로 인한 안전 우려 등 이유로 철거된다.

노후화로 안전성 미달 판정을 받자,고가차도신설을 위해 59.

내달 17일부터 철거 예정인 서울 중구 순화동 서소문고가차도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은 지 60년 된 중구 순화동 서소문고가차도를 다음 달 17일부터 철거를 시작한다.

대신 안전성과 운전자 편의성을 고려한고가차도를 새로 지을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지난 28일 서울 서소문고가차도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1966년 지어진 서울 서소문고가차도가 철거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7일 0시 서소문고가차도철거를 시작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새고가차도를 짓는다는 방침이다.

서소문고가차도의 보 콘크리트가 탈락한 모습.

서울시 제공 59년 동안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와 중구 시청을 이어왔던 서소문고가차도가 노후화로 인한 안전 우려로 다음 달 17일부터 철거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철거 뒤에 새로고가차도를 세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