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형로펌 국정자원 시스템 복구 48.9%···저출산위 등 정상화 > 자유게시판

소통공간

성남대형로펌 국정자원 시스템 복구 48.9%···저출산위 등 정상화

이길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22
19 회

성남대형로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의 복구율이 48.9%를 기록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복구된 시스템은 전체 709개 중 347개로, 이날 정오보다 7개가 늘어났다.
등급별로는 1등급 31개(77.5%), 2등급 41개(60.3%), 3등급 141개(54.0%), 4등급 134개(39.4%)가 복구됐다.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국가보훈부 병무연계(4등급)·국가보훈부 ITSM(4등급)·국가데이터처 성과관리(3등급)·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경영_지식누리(3등급)·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표홈페이지(3등급) 등이다.
정부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가운데서도 전반적 개선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달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에 긍정 신호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수출은 미국 관세정책 여파에도 견조한 흐름이다. 지난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6% 늘었다. 바이오헬스(36%), 반도체(22%), 선박(22%), 자동차(17%) 등 주력 품목 수출이 모두 늘었다. 9월 취업자 수도 전년 대비 30만명 넘게 늘면서 1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내수 개선세는 다소 주춤하다. 지난 8월 기준 서비스업 생산(-0.7%)과 소매판매(-2.4%)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건설업 생산도 1년 전보다 6.1% 줄었다. 국내 기계수주가 1년 전보다 9.2% 감소한 것도 부정 요소다.
다만 정부는 9월 카드 국내승인액 증가율 확대, 양호한 소비자심리지수 등을 근거로 내수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제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8월 기준 각각 전월보다 0.2포인트, 0.5포인트 상승했다.
정부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도 했다. 향후 관세협상 결과에 따라 평가 기류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대외 경제에 대해서는 “주요국 관세 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및 교역·성장 둔화가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추경 신속 집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규모 할인행사 등이 소비·지역경제 등 내수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 지원 등 통상 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