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중년채팅 동창 5명이 20년 만에 모여 떠난 이번 여행!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고풍스러운 느낌과 현지인들의 활기찬 일상이 공존하는 이 도시에서의 3박5일은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완벽한 힐링이 되었어요.각자 바쁜 삶을 잠시 내려놓고 인천공항에서 만난 우리들! 약 5시간의 비행 끝에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어요. 오유트래블 가이드분이 너무 반갑게 맞아 주시고 숙소까지 편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호텔 체크인 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각자의 근황을 나누고, 저녁에는 함께 호텔 중년채팅 주변을 산책했어요. 베트남의 밤공기는 습하면서도 활기가 넘치는 느낌이었답니다. 오랜만에 모인 중년 친구들과의 첫날부터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에 완전 빠져들었어요!이튿날 아침부터 본격적인 하노이 시티투어를 시작했어요. 첫 방문지는 '문묘(文廟)'! 베트남의 최초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유교 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라 같은 유교 문화권인 우리 중년 친구들에게는 더 친숙하게 다가왔답니다. 점심은 '꽌넴'에서 먹었는데, 베트남 쌀국수인 '퍼'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국물 맛이 얼마나 깊은지 한국의 그 어떤 중년채팅 베트남 음식점보다 맛있었어요.식사 후에는 인스타 감성 가득한 '콩카페'로 향했어요. 사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해서 처음엔 망설였는데, 가보니 우리 같은 중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베트남 전통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며 우리의 청춘 시절 이야기를 나눴어요.'36거리'라는 곳도 가 봤는데요. 스트립카를 타고 주욱 돌아 볼 수 있었어요, 동쑤언 재래시장은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었네요. 각자 식구들을 위한 선물도 잔뜩 구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