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간

간부들을 소집하고 과천 정부청사로 향

박성재 전 장관은 법무부 간부들을 소집하고 과천 정부청사로 향했다.


이때 박 전 장관이 곧장 찾은 인물이 바로 심우정 당시검찰총장이다.


두 사람은 오후 11시경 통화했는데, 이때 둘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한테 왜 이럴까.


조국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나오냐?" 윤석열검찰총장시절이던 2019년 9월.


김건희 씨가 한 극우 유튜버 A씨에게 물은 이야기입니다.


김 씨는 이 유튜버에게 정치적 상담을 받기 위해 "전화번호좀 알려달라"며 페이스북 메시지.


정권을 잡은 동안 '극우 유튜버'와 얼마나 밀접했는지, 김건희 씨에게 조언을 했다는 극우 유튜버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2019년검찰총장부인 신분으로 김건희 씨가 직접 메시지를 보낸 뒤 '조국 수사'를 둘러싼 일들이 억울하다며 털어놓은 게 정치적 공생의.


매우 엄중한 사안이므로 진상 파악과 책임 소재규명을 위한 감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노만석검찰총장대행은 김윤용 감찰 3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조사팀을 남부지검으로 보내 감찰에 착수했다.


4) 직무평가로 공공기관장 해임 길 연다.


경로가 곧장 드러나지 않는다 해도 수사 단서 분실 자체가검찰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다.


게다가 이런 무능함이 왜검찰총장출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건에서 드러났는지도 의심스럽다.


검찰의 기본이 이렇게 흔들린다면, 여권의 ‘검찰해체’ 목소리.


2024년 9월 심우정검찰총장취임식에 참석한 신응석 당시 서울남부지검장(가운데).


한겨레 자료사진 이른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수사했던검찰이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관봉권의 띠지와 스티커를 ‘실수로’ 폐기했다고 한다.


감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거 훼손의 책임자는 당시 서울남부지검장이었던 신응석 전 검사장, 그리고 심우정 전검찰총장이다.


신응석 전 검사장은 '친윤 검사'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이날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버렸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고, 대검에 보고한 뒤 수사팀 사기 등을 고려해 감찰을 미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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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검찰총장은 심우정 전총장, 남부지검장은 신응석 전 검사장입니다.


신 전 검사장은 윤 전 대통령이 중앙지검장 시절 형사3부장을 지내는.


검찰은 지난 4월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했지만, 별도의 감찰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정 장관의 지시에 따라 노만석검찰총장직무대행(대검 차장검사)은 곧바로 대검 감찰부에 진상 파악과 책임 규명을 지시했다.


대검 감찰부는 감찰3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내세웠지만, 당선된 뒤에는 다소 후순위로 밀려있는 상황이었다.


여권 관계자는 "장·차관 인선이 우선이기도 했고, 현재검찰총장도 인선을 못하고 있지 않나"라며 "취임 이후 급한 현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지난 8·15 광복절 행사에서 김형석 독립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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