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간
(도쿄여행/곤충샵) 장수풍뎅이&사슴벌레 보러 ‘무시사’ 다녀왔어요
- Rania
- 25-08-11
- 2 회
코로나 장수출장샵 이후에 처음으로 중국을 다녀 왔는데 몇가지 머리 속에 남는 것들이 있어서 정리해 봅니다.코로나 전에는 개인적으로 놀러가기도 했고, 회사 출장으로도 다양하게 다녔었습니다.베이징, 상해는 물론 동관-홍콩, 수저우, 항저우, 네이멍구 등등...이번이 느낌적으로는 거의 10년만에 다시 찾은 중국 같은데, 6년 만에 다시 찾은 중국입니다.작년까지는 미국 롱 중국 숏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나도 얘기함)근거는 평평한 지구에서 블럭화 되어 깨져가는 상황이었고...블럭별로 대립되는 상황에서 한국은 미국에 우선적으로 줄을 서야 한다 하는 생각하지만 정확하게 작년 12월부터 그런 관점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 것 같다.일단 계엄이라는 말도 안되는 일이 발생했고, 파란나라가 우세할 수 밖에 없고 그렇다면 중국과 관계 개선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중국도 상황이 매우 안 좋기는 하지만 여기서 더 안 좋아질 수 있냐는 생각. 물론 나중에 항셍이 튀면 생각한거고 내 인사이트가 아님.언제나 주식쟁이들은 더 나빠질게 있냐 이걸 잘 생각해야 함.결론적으로 한국이나 중국이나 장수출장샵 모두 관계 개선이 필요한 시기이고어떤 방향으로 간다고 해도... 비중과 확률은 틀려지더라도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의 기본 골격은 유지 되야할 것 같다. 과거에 많은 경우에도 그랬듯이 너무 명분에 치우칠 필요도 없고, 강대국에 둘러 쌓인 국가는 결국 실용외교를 펼치며 줄타기를 잘 해야 할 수 밖에 없고 고도의 외교술이 필요한 것이다.푸틴도 북한 방문하면서 한국에 그린라이트 신호 한 번 주고 가지 않았습니까.한국이 영토는 작아도 또 무시할 수는 없는 캐스팅보트 같은 느낌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현재 중국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중국을 지탱하는 세가지 디디추싱(중국판 우버), 배달, 택배 라고 하네요.한국은 수출 의존도, 대외 의존도가 높으니 이런 상황이었으면 진즉에 무너졌을 것인데, 그래도 중국은 기본 내수가 있으니 상황은 안 좋아도 망하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사람들이 돈은 벌어야 하니 세 곳으로 가서 저렴한 노동력으로 호황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네요.1. 중국은 자원이 풍부한 장수출장샵 나라아주 오래 전에 미국을 처음 여행했을 때 패스트푸드점 같은데 가면 케첩 같은게 널려 있고, 화장실 휴지 등 물품이 널려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이번 중국여행에서 느낀 것은 어딜가도 화장실에도 휴지가 다 구비되어 있고, 뷔페, 식당, 커피숍 등등... 물품들이 널려 있음별거 아니지만 작은 소소한 물건들이 가난한 집에서는 인색하지만, 부자 집에서는 넉넉한 느낌격세지감을 느끼는게 일본 여행에서는 변기 물탱크 위에 손 씻는 재활용하는게 있었고, 중국에서는 화장실에 변기 커버 비닐이 자동으로 공급되는 장치가 있음.동남아에 가면 열대 과일을 실컷 먹고 오는데, 중국은 사실 기대를 크게 하지는 않는데, 생각해 보니 중국은 과거 대운하 시대부터 남쪽의 물자들이 강을 타고 북쪽으로 온 것 같은데...지금은 다양한 방법으로 더 빨리, 더 신선하게 지역을 이동하고 있음. 그래서 마트에 가면 풍부한 열대 과일들을 맛 볼 수가 있음. (중국산 열대 과일이 동남아산 보다 더 맛있는 느낌을 받음)거대한 영토, 풍부한 자원, 장수출장샵 많은 인구, 커다란 내수 소비시장미국, 중국, 인도 정도인 것 같음 러시아, 캐나다, 호주, 브라질도 영토는 넓지만 너무 춥거나 덥거나 사막임, 기본적으로 인구가 거대하지 않음.결국 온대 기후에 메이저하게 위치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듯결국 국가의 발전에서 지리적 위치와 지정학의 영향은 너무도 큰 것이었다.2. 중국의 기본은 인해전술관광지 어딜가도 사람이 많다. 기본이 인해전술이다.코로나 이후 미국, 일본, 베트남 등등 다녀보면 (한국도 그렇고)유명 관광지에 가면 기본적으로 외국인들의 비율이 휠씬 더 많기도 한데...중국은 어딜가도 내국인(중국사람)의 비중이 95% 정도는 되는 느낌코로나 이후에 외국인이 중국에 잘 안가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아무튼 관광지에 가면 가뭄에 콩 나듯 외국인을 볼 수 있음. 기본 수요는 중국인그냥 미국 사람들은 평생 미국 땅만 여행해도 볼게 많고 다 못 볼 것 같은데...중국 사람들에게도 평생 중국 여기저기 다녀도 볼게 너무 많은 것 같음(언어, 보안, 비행기 우려 등으로 해외 안 가시는 분들도 장수출장샵 있으니)장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안) 갔다.그냥 내국인 관광객들만 해도 충분히 먹고 살만해서 그런지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크지 않음칭따오 맥주 공장 투어에 가면 기본적으로 일본어, 한국어 오디오 투어는 있을법도 한데, 없음. 3. 반중감정과 보통의 중국사람최근 몇 년동안 중국에 대한 반중 감정이 조금 더 커진 것 같은데...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는데...국가 또는 미디어의 해서 만들어지는 것일본에 대한 감정도 나빴다가 좋았다가 시대에 따라서 바뀜남미에 가면 강도나 도둑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고 오히려 순박하듯이..확률의 문제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고 꽤나 좋다.세상은 정규 분포로 돌아가게 된다. 숙소를 관광지가 아닌 중심업무 지구쪽에 머물렀는데한동안 외국인들이 많이 안 왔을 것 같은데...아무도 찾아 가지 않을 것 같은 로컬 식당에 가서 밥 먹는데, 할머니가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써 주신다.그리고 현지인들이 가는 반찬가계가서 말린 견과류 같은 것 살 때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다.우리는 그 장수출장샵 사람의 얼굴 표정, 억양, 손짓에서 이미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말은 통하지 않아도 손짓발짓 써서 바디 랭귀지로 소통을 할 수 있다. 과거에 세계일주여행할 때도 느낀 것이지만...내가 곤경을 겪고 있을 때는 꼭 누군가가 와서 도와주었다 (천사가 보내 준 사람들 같았다.)대도시보다는 지방, 오히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곳으로 갈수록 인심이 좋았다.4. 계급사회 중국 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공식적인 계급은 철폐된 것 같지만, 전부 유지 되고 있는 것 같다.공산주의에서도 계급이 없어지는 것을 이상으로 했고, 작다고 주장했을 뿐, 그대로 다 적용되고 있었다. 인도에서도 카스트제도는 공식적으로 폐지되었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게 작용해서 사회 발전을 가로 막고 있다.중국에서 배달라이더를 보면서 계급사회는 영원하다는 생각을 해 봄.쇼핑몰 같은 곳에서 배달라이더를 정말 자주 볼 수 있는데, 비오는 날 우비를 입고 분주히 다니는 분들을 보면서 짠한 느낌도 들었고, 생각이 많아짐. 누군가가 저임금 단순업무를 할 수 밖에 없는 장수출장샵 사회 구조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아주 싼 값에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게 되었음.전술했듯이 플랫폼 비지니스가 발전하면서 디디추싱, 배달, 택배 모두 저임금의 근로가 기본이 되는 사업이고 소수의 상부와 많은 하부가 구조를 지탱하는 세상이 되었음.표면적인 계급사회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없어졌지만, 숨겨져 있는 계급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 같고, 큰 틀에서는 사회에 혁명적인 변화 이외에는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그 안에서는 미시적으로 동적평형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아무튼 현대판 계급 제도는 외부에서 얼핏보면 잘 보이지도 않고, 경계가 불분명하고, 고착된 것 같지만 낮은 확률로 이동도 가능하다.어찌 보면 유교의 기본이 위에서 부터 아래까지의 계급이니 유교 문화권에서 모두가 평등하다는 공산주의가 잘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과거부터 이슬람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고, 또 비단장수 왕서방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재에 밝은 중국인이 계획경제를 했다는 것도 잘 맞지 않는 것임. 어쩌면 뼈속까지 자본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중국사람일 장수출장샵 수도 있겠다.한국도 여기저기 계급도을 많이 볼 수 있다.수저 계급론, 부동산 계급도, 대학, 자동차, 시계, 옷 등등...5. 감시 사회정부는 국민을 통제하고 싶어 한다. 기업은 소비자들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고 싶어 한다.정보가 돈이다.중국은 전세계 최고의 안면인식 기술과 고성능 CCTV가 있고,미국은 전세계를 아우르는 탑티어 정보 수집 기관들이 있으며SNS사용자들이 알아서 정보를 가져다 받치는 빅테크들이 있다.(구글, 메타...)한국은 주민등록정보로 모든 국민의 고유 코드가 있어 모든 것들이 식별된다.중국은 길거리에 설치된 CCTV들을 보면 겉으로 딱 봐도 엄청 고화질에 고성능으로 보임무슨 연구소 입구에 설치된 하이테크 전자기기 같은 느낌을 받았음. 공산주의 자체가 기본적으로 보안이 좋은 편인데, CCTV 덕분에 흉악범들 숨어 있다가 거리나 나오는 순간 다 잡혀가서 안전하다는 얘기도 있음.경제 관련된 것도 할 얘기가 많은데 2편에서...팝마트, 코오롱, CGV, 화장품 등등...샤오미, 커피샵, 식당중국에서의 고급재 가격알리익스프레스 물건들...로봇과 함께 핫했던 AGV, AMR - 한국이 경쟁력이 있나?알리 테무 뿐 아니라 장수출장샵 엔지니어링에서 기계를 중국에서 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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