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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공공 이불 빨래방’ 운영 확대···황지권역 빨래방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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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장성권역에서 운영 중인 ‘공공 이불 빨래방’ 사업을 황지권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2022년 7월부터 철암, 구문소, 장성, 문곡소도 등 장성권 4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 이불 빨래방’인 보드미빨래방은 대형세탁기와 건조기, 운동화 세탁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고령가구,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이다.
현재까지 4347가구가 보드미빨래방에 의뢰해 이불 2만735채와 운동화 1806켤레를 세탁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백시 복지재단 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아 28명의 노인 일자리 창출효과를 보기도 했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오는 9월까지 2억2500만 원(시비 7599만 원, 캠코 4000만 원, 강원랜드 1억1000만 원)을 들여 옛 화전파출소 건물을 증·개축해 황지, 황연, 삼수, 상장 등 황지권 4개 동 주민을 위한 황지 보드미 빨래방(가칭)을 설치하기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 이불 빨래방은 단순한 세탁시설을 넘어 주민의 복지 향상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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