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간

시드니 스페셜티 커피 맛집 오나커피 ONA COFFEE 매릭빌 카페

  • 25-08-24
  • 5 회

시드니 오나 여행 3일차! 호텔에서 조식 챙겨 먹고 오늘은 매릭빌로 떠나 본다. ​시드니의 대표적인 스테셜티 커피 맛집인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사샤 세스틱이 운영하는 매릭빌 카페 오나커피!시드니 여행 준비하면서 에이미랑 시드니 오나는 무조건 무조건이라며 ㅋㅋ​예전에 카모플라쥬에서 사샤의 에티오피아 원두를 마셔보기도 했고, 도쿄 마메야 갔을때 오나를 대표하는 원두 중의 하나인 라즈베리 캔디를 무척이나 맛있게 마셔서 상당히 기대가 되는 카페이기도 했다. ​오나는 캔버라에서 시작된 카페인데 호주 내에서도 오나 원두 쓰는 곳도 많고 멜번에도 오나커피가 있긴 하지만 캔버라 외의 다른 도시에 오나가 생긴건 시드니가 오나 최초임.매릭빌에 내려서 오나까지 걸어 가는데 여긴 씨티랑은 전혀 다른 느낌이라며 ㅋㅋ​도로에 사람들도 거의 없고 브리즈번으로 치면 약간 zone5 정도 되는 느낌이랄까 외곽 느낌이 물씬 났음. 드디어 도착한 시드니 스페셜티 커피 맛집 매릭빌 카페 오나커피! 외관 사진만 몇장을 찍었는지 ㅋㅋ사진 한컷으로 담을 수가 없었음.여긴 야외 테라스석!커피용품이랑 오나 굿즈도 판매중!지금 보니 오나 양말도 있네 ㅋㅋ 테이크어웨이는 주문하고 바로 받을 수 있지만 우린 매장 안에서 마시고 갈꺼라고 했더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안내해주셨음. 오나커피 메뉴판테이크어웨이 구역에 있던 오나커피 메뉴판인데 기다리는 동안 뭐 마시면 오나 좋을까 하고 살펴 봤는데 이건 중요치 않았다고 한다.그 이유는 오나커피 메뉴판이 완전 책자였기 때문임.내부는 총 3개의 바테이블이 있고 브런치 만드는 주방도 따로 있으며 각 바 마다 담당 바리스타님께서 커피를 내려주심!자리에 앉으니 물부터 주셨고! 오나커피 메뉴판1오나커피 메뉴판2오나커피 메뉴판3오나커피 메뉴판이 완전 책자라고 그랬죠? ㅋㅋ뭔 메뉴판이 이리도 두꺼운건지 ㅋㅋ ​밀크 베이스 커피 부터 시작해서 에스프레소, 필터, 논커피, 티, 커피칵테일 등 메뉴판 사진 찍다가 지쳐보긴 처음이라며 ㅋㅋ​그래도 이왕 찍어온거 포스팅으로 다 올려 봅니다.오나커피 브런치 메뉴판우리는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왔기에 필터커피 2잔만 주문했는데 오나 브런치 드시는 분들도 많았음. 판매중인 원두와 드립백도 엄청나게 진열되어 있었다. 사진 두컷으로 찍어도 잘 안담김. 사진 찍으면서 원두 뭐 사갈지도 미리 고민하고 ㅋㅋ 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오나커피 원두 라인업을 아예 동영상으로 찍어옴!​원두 종류별로 필터용인지, 밀크베이스인지, 에스프레소용인지 적혀 있고 원두 옆이나 하단엔 커피에 대한 설명도 함께 나와 있었는데 QR찍으니 오나 홈페이지로 자연스레 연결 되는데 브루잉 가이드까지 다 나오더라며 ㅋㅋ 우리 담당 바리스타님이셨는데 대만?홍콩? 쪽 같았는데 엄청 친절하셨다.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오나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필터 린싱부터 해두시고 그라인딩 ㅋㅋ 분쇄된 원두 시향도 시켜주시면서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셨음.​앞서 언급했듯 메뉴판이 책자였던지라 필터커피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여기도 도쿄 글릿치커피처럼 원두를 크게 세가지 분류로 나눔)에이미랑 어떤 원두 주문하면 좋을까 해서 메뉴판을 한참이나 살펴 봤다고 한다.​처음보는 커피 가공방식이 많기도 했고 궁금한 원두가 한두가지가 아니었다.​고심끝에 주문한 원두는 에티오피아 갈가리와 파나마 씨메트리!사샤 세스틱이 개발한 파라곤 부르어도 아주 진중하게 셋팅하셨음.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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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정성껏 커피 내려주시는 바리스타님!바테이블에 앉아 바리스타님이 내려주시는 모습을 오나 직관하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차분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매우 들떴다고 한다.포트를 두개를 사용하시던데 다른 온도냐고 물어볼껄 ㅠ 똑똑 떨어지는 커피방울 ㅋㅋ 서랍에서 잔도 꺼내서 커피 서빙 준비 하셨음.센스있게 커피 비교 시음하라고 잔도 각각 2개씩 준비해주셨는데 처음에 주셨던 잔이 이가 나간 바람에 괜히 아쉬웠음 ㅠㅠ​커피 내주시면서도 커피 설명도 잊지 않으셨는데 분쇄된 원두 아로마 맡았을땐 비슷한 향이 었는데 맛은 진짜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 둘다 산미가 팡팡한 커피이긴 했는데 파나마 씨메트리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마셔본적 없는 특이한 향미였는데 커피가 식어갈 수록 달라지는 맛이 오나 매우 재미 있었다.​에이미도 나도 파나마 씨메트리에 각각 한표!비싸다고 다 맛있는건 아니지만 역시 돈값 하는 커피였다며 ㅋㅋ​에티오피아 커피 실패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갈가리는 식을수록 왜 맛이 없어지는건지 입에 맞지 않아 다 못마시고 남김 ㅠㅠ​이럴줄 알았으면 하나는 우유 들어간 커피 주문했으면 좋았겠다고 에이미랑 아쉬워했다 ㅠㅠ​시드니 식당가서도 메뉴 2개 시키면 1개는 성공하고 1개는 좀 아쉬웠는데 오나에서도 이 머피의 법칙은 깨지지 않았다고 한다.에이미랑 진열된 원두 사진 찍어 놓은거 같이 보고, 원두 진열존에 같이 가서 커피 뭐사지 어떤거 사지 하면서 주섬주섬 고르다가 오나 이만큼 플렉스 함.끝내 다 마시지 못한 커피와 다마신 잔들, 그리고 구입한 원두 플렉스 떼샷!​구입한 원두 주변에 선물도 하고 나눔도 하고 나도 마셨는데 드신 분들이 오나커피 맛있다고 해서 뿌듯했다 ㅋㅋ 오나에서 사온 커피들로 홈카페도 즐겼는데 사진은 왜 이 두장 밖에 없는건지 ㅠㅠ ㅋㅋ 밀크베이스라고 적힌건 라떼로 마시니 진짜 맛있어서 에이미한테도 라떼로 말아서 꼭 마셔 보라고 했는데 마셨는가 모르겠네 ㅋㅋ근데 필터, 전자동, 우유베이스 다 맛있긴 했음.​스페셜티커피 좋아하시거나 커피러버들이라면 시드니 매릭빌 오나커피 강추! 58/60 Smith St, Marrickville NSW 2204 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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